애플펜슬은 아이패드에 연필처럼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구로,
어쩌면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연필 사용자가 줄어들면서
현시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펜슬'이 아닐까요?

그러나 디지털의 혁신이 주는 편리함이 아무리 뛰어나도
결코 아날로그 펜슬의 감성은 절대 따라올 수 없죠.
그런 애플 펜슬이 전통의 '펜슬'브랜드와 협업을 한다면
과연 어떤 제품들이 나올까요?

검은색과 흰색이 조합된 육각 형태의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인 국민 볼펜 '모나미'
1660년부터 장인의 목재 세공기술을 전수받은
스테들러의 히스토리가 담긴 독일 브랜드 '스테들러'
프랑스의 마르셀 빅이 세계 최초로 볼펜 발명 특허를 보유한
라슬로 비로의 특허를 사들여 만든 볼펜브랜드 'BIC'
평균 20-40년의 장인들이 6주 이상의 시간을 소요하여
150여개 단계를 거쳐 탄생하게 되는 만년필 장인 브랜드 '몽블랑'
육각형 모양 연필의 시초이자
우리에겐 우든 색연필로 익숙한 브랜드 'Faber Castell'

최첨단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의 만남을 충족시킨 애플펜슬의
다음 콜라보 디자인은 어떤 것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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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은 오피셜되지 않는
노피셜의 뇌피셜로 이루어진 창작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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